CHERI 4U + E

CHERI E 2010. 08. 24 - 2010. 08. 25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LoveKinki 2010. 9. 10. 10:32

 

 

아침에 신주쿠가서 하치코 사진찍고 ^^ 홋카이도 라멘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은 후 굿즈가 신경쓰여 일찌감치 하라주쿠역으로 ...

오모테산도구치로 나와 메이지진구 다리를 지나 육교를 건너는데 .. 저 멀리 보라색 CHERI E LIVE 플랭카드가 보인다 ㄷㄷㄷ

아 떨려 ㅠㅠㅠㅠ

 

 

콘서트 차량이 이미 와 있고 .. 지금쯤 무대 설치에 한창이겠지 ...

공연은 저녁 7시 시작이고 지금은 12시도 안됬는데 벌써부터 팬들은 굿즈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에서는 기온이 느껴지지 않지만, 37도에 땡볕으로 그림자 하나 없는 요요기 경기장 벌판에 줄을 서야하는 것이다 !!!!

 

우선, 일사병 방지를 위해 ㅎ 하라주쿠에 가서 양산을 사가지고 와서 !! 나도 일단 줄을 섯다 (내 앞에는 약 150명 정도의 팬들이 줄을 서 있다)

뜨거운 태양에 달궈진 저 돌들에서 배어나오는 뜨거운 열기에 발바닥부터 타오르는 것같았지만

계속 길어지는 줄을 쳐다보면 어디에 갈 엄두도 나지않는다

이 상태로 꼬박 4시간을 서서 기다렸다 ㅠㅠ

굿즈는 기어이 4시부터 판매 시작 !!!!

이때즘엔 정신이 혼미해서 뭘 몇개 사야할지도 생각안나긔 ..  그냥 All in one 을 달라고 했다 ㅎ

 

 

일단 굿즈를 Get한 후 .. 배고 고프고 넘 땀을 흘려서 ㄷㄷㄷ 

일단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고 ... 호텔 근처에서 카레 를 먹고 ㅎ

호텔가서 잠시 굿즈 사진을 찍고 ㅋㅋ 카츠무는 머리에 두르고, 엔도리케리 가방을 메고

삼각군 키홀더는 가방끈에 달고 다시 요요기 경기장으로 고고씽 ~~~~

 

 

 

 

오후 6시 !!!!  드디어 입장 !!!!

 

 

자리는 좀 엄하지만 ... 케리상과 같은 공간에 있을 생각을 하니 완전 떨려 ㅠㅠㅠㅠ

 

 

 

경기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인데 .. 사진찍는 인파에 몰려 제대로 찍기 어려웠다 ㅠㅠ

 

 

사진촬영 금지라고 빨간색으로 이따만하게 써있는데 대놓고 한장 찍었다 ㅋㅋ

 

혼자라서 걱정했는데 내 좌.우의 옆사람도 전부 혼자씩 오신 분들이고

ENDLICHERI☆ENDLICHERI 연주가 시작되서부터는 이미 전부 일어서서 미치는 분위기였기에 젠젠 다이죠부 ~~~

사랑하는 케리상과 물고기밴드 여러분들과 삼만오천의 팬들과 함께 박수치고 뛰고 춤추고 소리치며 ...

3시간의 공연은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케리상의 초등장은 가히 숨 넘어갈 정도로 멋졌다

각코이~ 라는 형용사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오로라를 내뿜으며 화려하게 등장 ㄷㄷㄷ

아.. 그대는 카미사마 !!!!

이제는 쯔사마라 부르리 ㅠㅠㅠㅠ

 

 

둘째날이면서 오라스인 25일

굿즈 전쟁에서 일단 승리한 나는 여유롭게 6시에 맞추어 공연장으로 갔고

오늘은 아침부터 줄섰는데도 굿즈가 부족하여 겟하지 못한 팬들이 많았다

오사카죠는 굿즈 전쟁으로 불타오르겠구나 ㅠㅠㅠㅠ

 

케리상 ~~~

오사카에서 다시 만나요 ~~~~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ㅠㅠㅠㅠ

 

+) 덧 : 하라주쿠 역 오모테산도 구치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J DVD 광고 !!

DVD 부분 1위에 여전히 자리하고 계셔서 늠 뿌듯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