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I 4U + E

CHERI E LIVE 2010. 08. 28 - 2010. 08. 29 오사카죠홀

LoveKinki 2010. 9. 10. 10:56

 

 

오사카죠코엔이다

보통 오사카죠에 가려면 오사카비즈니스코엔역에 내려야 하는데

난 오사카죠 근처에 사는 친구와 함께 모리노미야역에 내려 오사카죠코엔쪽으로 입장했다

어차피 굿즈를 살 것이 아니라 오사카죠를 구경한 후 공연을 볼 예정이므로 (여유있는 자의 모습 ㅋㅋ)

 

 

 

예상했던 대로 굿즈의 줄은 끝이 없이 늘어서 있고 ㄷㄷㄷㄷ

난... 그대로 오사카죠로 올라갔다 ^^

 

 

역시 굿즈는 완.전.매.진 ㄷㄷㄷㄷ

황량한 굿즈 판매대가 왠지 쓸쓸하다 ㅠㅠㅠㅠ

 

 

드디어 입장이다 ㄷㄷㄷㄷ

요요기보다 더 떨리는 마음으로 일단 줄을 서고 ^^

 

 

오사카죠는 일단 작으니까 좌석은 신경쓰이지 않았다

게다가 29일은 무려 아리나석이 아닌가 ^^

 

 

넘 일찍 입장하여 썰렁하지만 ... 예쁜 보라색의 삼각무대만 바라봐도 이미 케리상과 함께하는 기분이다

 

 

공연이 끝난 직후 한 컷 !!!

 

오늘은 케리상이 ㅠㅠ 고레다케~ 부르시다가 그만 울어버려서 ㅠㅠㅠㅠ

팬들도 함께 울고 ㅠㅠㅠㅠ MC하면서 그 이야기하다 또 울고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 맘아프다 ㅠㅠㅠㅠ

착한 사람들은 왜 늘 상처받으며 살아야 하는 거야 ㅠㅠㅠㅠ

먼가 수습하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끌어 내시는데 ㄷㄷㄷ

더 맘아프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모두들 케리상과 공감하며 함께 아파한 공연이다 ㅠㅠㅠㅠ

 

오늘 케리상은 요요기때보다 훨씬 더 이쁘고 멋쪘다

내일은 아마도 모두들 대단히 미치실 것이다, 물론 케리상도 ♡

 

 

 

 

오늘은 시간에 맞춰 오사카비즈니스코엔역에 내려서 오사카죠구치로 나와 멀리서 오사카죠를 감상했다

둘째날이면서 오라스인 오늘 !!!

넘 아쉽다 ㅠㅠㅠㅠ

 

역시 !!! 아리나석이구나 !!!!!

무대가 가까워서 .. 손을 뻣치면 케리상을 만질 수 있을 것같은 착각이 든다 (그렇게 가까운 자리는 아녔지만 ㅋㅋ)

 

오늘은 완전히 100% 미쳤던 환상의 공연이다

케리상도 물고기밴드도 팬들도 나도 ㅎㅎ

장장 4시간에 걸친 화려하고 뜨거운 오사카죠 오라스 ㅠㅠㅠㅠ

무려 앵콜무대에서 대단한 즉흥곡이 나왔다 !!!!

케리상도 무척이나 흐믓해 하시며 .. 음반으로 녹음하면 좋겠다고 했다 ㅠㅠㅠㅠ

이러한 공간에서 팬들과 함께 헹복한 감정으로 녹음하고 싶다고 ㅠㅠㅠㅠ

아.. 넘 기쁘고 행복하다 ㅠㅠㅠㅠ

 

케리 ~~~ 아리가또 ~~~~ 아이시떼루요 ~~~~ 를 얼마나 외쳐댔던가 ㅠㅠㅠㅠ

목도 아프고 다리에 힘도 없지만 ... 너무 아쉬워서 공연이 끝나고도 한참을 넋놓고 앉아 있었다 ...

다음 공연은  나라 , 헤이죠쿄일까 .....

 

 

사요나라 ,,  오사카죠 ~~~

 

나는 내일 아침, 나라로 간다 ~~

 

방금 쯔욧상을 만났는데 벌써부터 그리움이 일어난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