堂本剛 平安神宮 [2] 2010. 10. 07

LoveKinki 2010. 10. 18. 01:36

 티켓이 이미 있으므로 오늘은 여유롭게 이동하기로 했지만, 일단은 헤이안진구에 갔다가

움직이는게 마음이 편할 것같아서 쿄토역에서 또 5번 버스를 탔다 ㅎㅎ

 

어제 내렸던 미술관앞이 아닌 그 전 정거장인 진구미치 에서 내려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역시 여유로움.. ㅎㅎ

 

날씨도 좋고 .. 한산하고 .. 넘 좋구나 ~~

 

 

 

 

 

 

 

아침 문안인사라도 드리듯 진구에 들러 다시 5번 버스를 타고, 료안지를 가기 위해

중간에 59번 버스로 갈아탔다

 

료안지에 다녀와 시내에 가서 점심을 먹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ㅎ

커피숖에 가서 BPM 2009 영상보며 헤벌쭉하고 있다가 ㅋ

 (왠지 쿄토 분위기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쯔욧상 공연에 오면 더욱 더 왕자님이 그리워지므로 어쩔 수 없어 ㅋㅋ)

5시 넘어서 5번 버스를 탔다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고 퇴근시간도 지나서 그런지 버스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고 ㅠㅠ

아무튼 잘.. 도착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어제 서 있던 그 장소를 다시 바라봤다

오늘은 더 많은 팬들이 표를 구하고 계셨다 ㅠㅠㅠㅠ

 

 

 

 

자리가 뒷쪽 가운데라서 쯔욧상은 너무 멀~~ 었지만, 무대가 정면으로 보여서 좋았다

먼 덕분에 오늘은 쌍안경에 의지하여 쯔욧상 관찰모드로 ^^;;

 

혼자 하악 거리며 어찌나 열씨미 얼굴을 봤는지 .. 내가 생각해도 좀 챙피하다 ㅋ

근데..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이 예뻤다 (남자에게 예쁘다고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정말 예쁜 걸 어쩔 ㅠㅠ)

 

어제는 수염이 섹쉬했는데 오늘은 뺀질하게 면도해서 넘 예쁘기만 했다 ㅎㅎ

갠적으로 수염있는 쯔욧상도 참 좋아하는데 흐...

 

무슨 남자가 이렇게 하얗고 예쁘고 귀여운 것인지, 눈을 몇 번이고 부비고 다시 보기를 수천번 ㅠㅠ

 

어제보다 더욱 편안해보이고 즐거워보이는 쯔요시상을 보니

나도 팬들도 편안해지는 것같다

 

오늘따라 왠 남팬들이 이렇게 많이 오셨는지

내 옆쪽에도 좌우로 세 분, 뒷자리에도, 앞자리에도, 저 앞에도 ㄷㄷㄷㄷ

무려 V6 미야케 켄군이 왔었다는데 ㅠㅠㅠㅠ

당근 못봤고 ㅎㅎ (오카다군이 아니어서 다행 ㅋㅋ)

 

 

공연 마무리는 역시 예의 그 2拜를 함께 하는 것으로...

 

사랑하는 쯔욧상과 물고기밴드, 그리고 오천팬이 하나가 된 기분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

역시나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아 공연끝난 공연장의 사진만 ㅠㅠㅠㅠ

 

 

 

 

 

쯔요시상,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

언제나 치유받고 평온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네요 ..

이제 .. 도쿄돔에서 만나겠네요 ㅠㅠ

그 전에도 공연 하실 것같지만, 그땐 못가요 ㅠㅠㅠㅠ

 

언제나 건강하세요 ㅠㅠ

사랑해요 ♡